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를 만들어 나갈 시민기획단과 함께 축제의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시민기획단은 기후위기 등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 자발적 무보수 참여 조건임에도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총 96명이 참여했다.
오는 3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주들불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기획단의 활동 방향 등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1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올해 5월까지로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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