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제주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3.1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 우·오수관로 2.8km 연장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시행, 현재까지 배수펌프장은 62%, 우수관로는 1.7km 중 0.8km를 개량하는 등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의 배수시설 개량 구간을 0.4km 추가 설치, 올해 안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