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 1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제주시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이다.
가맹점 현황은 편의점 1,093, 마트 472, 식당 10,198, 베이커리 427, 스낵 769, 기타(반찬등) 253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업소(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요소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며 현재 제주시는 5,203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만 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http://jejudo.nhdream.co.kr) 또는 NH앱캐시(모바일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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