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며,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2일(금)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 문예부문에 한해 온라인 접수(이메일 hongdlf39@korea.kr)도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해 실시, 입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 총50편 내외 대상(2), 최우수(8), 우수(16), 장려(24).
한편, '제3회 문예백일장'에는 총 259명(그림 145, 시‧산문 114)이 참가해 47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일환인 이번 백일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들이 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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