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유관기관 협업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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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유관기관 협업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4.03.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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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고사리철(4~5월)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실종) 방지를 위해 구좌읍 소재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사고 예방활동 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구좌읍은 지난 19일 읍정대화실에서 고사리철 대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상석 구좌읍장을 비롯해 구좌파출소(소장 오상민), 구좌119센터(센터장 고인수),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센터장 이영철)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맞춤형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별 주민 안전형 생활 안전․안심 체계를 구축해 수색 활동 및 현장 공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최초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연락망(단체카톡방)을 통해 신속하게 내용을 전파하고 역할 분담별 현장 확인과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맞춤형 역할분담을 위해 구좌읍에서는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풍력발전기 넘버링 표시 및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13곳에 게시한다.

또 고사리 채취 주요 지역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갓길에 PE 드럼과 안전띠도 설치한다.

특히 홍보 현수막에 출입구 번호(넘버링)를 표기해 실종신고 접수 시 실종자 위치 파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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