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억원 추가 투입, 정책개발·문화예술향유 중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문화분야 50여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하반기 도민 밀착형 문화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추가경정에서 문화정책개발, 지역기반형 문화기반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도민 문화예술 향유분야 다양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도는 문화예술정책 세미나 개최,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및 웹툰캠퍼스 운영 등 7여억원의 예산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기반형 문화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휴시설 문화예술창작공간 조성,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음악창작소 조성,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등을 30여억원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현재 운영 중인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 꿈바당어린이도서관 등의 운영비 8여억원을 추가 확보해 공간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민 문화예술 향유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제주 브랜드 공연 개발,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추자섬예술기지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 3여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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