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하류지역 지하수 오염평가 등 8개 주요 분야 수록
상태바
양돈장 하류지역 지하수 오염평가 등 8개 주요 분야 수록
  • 한문성 기자
  • 승인 2019.08.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청정과 공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을 발간했다.

연구과제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도 현안중심으로 보건분야 4건, 환경분야 4건을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지역 진드기 SFTS 바이러스 감염률 조사”, 연안환경 실태파악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방류연안 해산물 유해물질 함량 조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인체영향 연구”, 축산폐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양돈장 하류지역 지하수의 오염 평가” 등 8개 분야이다,

단편 초록은 ①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 ②제주지역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병원체 감염특성, ③ 환경질 모니터링 조사(하천수, 해수욕장, 토양, 골프장, 지하수, 소음) 등 13편을 수록했다.

오상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18년도 연구결과가 제주도의 현안 이슈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