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안전관리·공직기강 특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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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안전관리·공직기강 특별 감찰’
  • 한문성 기자
  • 승인 2019.09.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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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버스터미널․주요관광지 안전관리와 공직기강 감찰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5일부터 11일까지 항만․버스터미널․주요관광지 등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명절분위기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항만과 버스터미널 안전관리실태 안전감찰은 소방·전기·가스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이전에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안전 분야 자동소화장치 정상작동여부, 전기 직무고시에 의한 적정 점검여부, 가스 자동 차단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안전관리 감찰은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성산항여객터미널, 버스터미널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성산일출봉 등 주요관광지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적정관리 여부, 이용객 불편사항, 주변 환경정비 상태, 친절 및 직원복무는 물론 관광객 환대서비스 제공 태세 등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다.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용두암, 성산일출봉, 용머리해안, 주상절리대, 송악산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필요시 그외 관광지 점검도 확대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찰은 ▲청탁금지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공직자의 갑질과 민원 처리 소홀, 소극적인 업무 추진 실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하여 가동되는 추석절 종합상황실 운영 실태 ▲도민정서와 배치되는 언동 등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 진다.

감찰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위법·부당한 행위가 적발되었을 경우 신분상 엄중 문책함과 동시에 사안에 따라서는 부서장까지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강동원 청렴혁신담당관은 “선제적인 예방 감찰활동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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