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발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도민과 함께 봉축 드린다”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원 지사는 “부처님께서는 모든 생명과 온 세상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공존하는 지혜를 일러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이 곧 자신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모두가 평화로운 제주,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원 지사는 “오늘 밝히는 연등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상생으로 전환시키는 지혜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도민 모두의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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