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은방 귀금속 훔치려 한 중국인 30대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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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은방 귀금속 훔치려 한 중국인 30대男 구속
  • 진순현 기자
  • 승인 2019.05.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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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은방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로 중국인 30대 남성이 현장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중국인 후모씨(34)를 10일 새벽 2시25분께 제주시 중앙로 소재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칠 목적으로 잠긴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 흔들고, 발로 차 파손할려고 한 혐의(절도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후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후씨는 출입문을 파손하는데 사용할 길이 70cm 가량의 철근 2개와 빈 쇼핑백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 수사과정에서 후씨는 "지난달 27일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돈이 없어 귀금속을 훔치려 했다"고 범행일체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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