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 옥황상제‘칠선녀’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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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에 옥황상제‘칠선녀’내려온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9.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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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문칠선녀축제, 내달 4일부터 3일간 개최

‘2019년 중문 칠선녀 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중문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칠선녀 축제는 예로부터 별빛 영롱한 밤이면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중문동주민센터(동장 양동석)와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고광민)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동연합청년회(회장 고광민)에서 주관하는 금번 축제는 칠선녀를 테마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축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칠선녀하강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의 볼거리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마지막날은 칠선녀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칠선녀승천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길트기 퍼레이드의 선두에 해병대군악대가 나설 예정이며, 천제연 폭포에 위치한 수상무대에서 칠선녀축제의 상징인 칠선녀 승·하강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야간에는 서귀포시에서 주최하는 야호페스티벌과 연계하는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특설무대가 중문 관광단지 내 플레이케이팝 테마파크 앞 도로에 마련됨에 따라 단지내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시켜 나갈 계획이며, 축제기간 동안 플레이케이팝 테마파크 앞 도로(테디베어 박물관 앞 ~ 초콜릿박물관 앞)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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