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오순옥)은 비자숲힐링센터와 연계해 지난 4일 아토피·예방관리 자조모임 2차 캠프를 진행했다.
아토피 환아를 둔 가족 23명이 참여해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비롯해 스트레스 검사, 테라피 체험, 숲속놀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참여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생활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교육으로 질환에 대처하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적 아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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