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용강동 지역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영농 불편사항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사업비 4억원 투자해 취수계획량 500(㎥/일)의 농업용 지하수 착정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착정된 용강지구 관정은 용강동 수리계로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가들이 매해 영농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관정개발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용강동지역 농업용수 급수난을 해소하고자 신규 농업용 지하수 관정 500(㎥/일)개발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개발 된 신규 관정은 기존 관정과 연계해 800(㎥/일)의 용수량을 확보 용수난을 겪고 있는 용강동 지역 농가 31.2ha에 농업용수 공급으로 급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리계의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 및 개선해 나감으로써 지역농민 불편해소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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