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장 중심의 갈등현안 해결과 소통능력 발휘 기대
원희룡 제주도정 민선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에 김성언 전 효돈농업협동조합장(61, 사진)이 31일 임명됐다.
신임 김성언 정무부지사는 지난달 7일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후 30일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그는 청문회 과정에서 “제주를 지탱하는 1차산업의 위기에 맞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을 이루고 가치를 지키는 데 도와 도의회간 소통과 가교의 역할을 자임할 것”이라고 1차 산업 전문가로서의 소통과 역할을 밝혔다.
신임 김 부지사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제주제일고, 고려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월라봉 영농조합 대표이사, 3선의 효돈농협조합장, (사)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