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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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
  • 양진영 기자
  • 승인 2019.11.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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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이름난 곳이다.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청정 바다의 흥과멋과 맛의 향연 !'이라는 슬로건로 모슬포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강정욱)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패의 길트기행사와 풍어제에 이어 오후 6시에 개막식을 통해 축제의 문을 연다.

2001년부터 시작된 방어축제는 매년 15만 ~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남단방어축제"는 싱싱한 방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선상 방어낚시는 기간내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손쉽게 대형 방어를 낚는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또한 최남단 모슬포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아 방어축제의 풍성함과 함께 역사유적지 답사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초겨울이 제철인 방어는 불포화지방산(DHA)이 많고 비타민DEH 가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예방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겨울철 가파도, 마라도의 거친 물살에서 어획되는 방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져 최고의 식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정욱 최남단방어축제위원장은 "매년 15~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 대표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내실 있는 체험형 해양문화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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