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수집한 신소장품 소개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10년간 미술관이 수집한 다양한 신소장품을 소개하는 'DECADE : 지금까지, 그리고 모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의 소장품 중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Decade) 수집한 신소장품 30여 점을 소개하고, 향후 미술관 작품수집의 방향과 지향점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기당미술관은 1987년 개관이래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 그 결과 현재 670여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들 중 2010년 이후 10년간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미술관이 수집한 작품은 총 32점이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제주의 구상미술을 대표하는 강요배, 한지를 이용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광영, 기당미술관의 명예관장이기도 했던 폭풍의 화가 변시지 등이 있다.
또한 국제갤러리 김병수 회장이 기증한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되어있으며, 최근 수집한 강주현, 김도훈 등 젊은 입체작가들의 작품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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