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즐기는 녹색 낙원 '한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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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즐기는 녹색 낙원 '한림공원'
  • 김효진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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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1971년 황무지 모래밭 부터 시작해 야자수 씨앗을 파종해 녹색의 낙원으로 만든 9가지 다양한 테마가 펼쳐지는 공원이다. 매 달마다 한림공원에서 꽃 축제가 열리기도 할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처음 한림공원을 들어가면 아열대식물원/파충류원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체험할 수 있는 옷방에서 체험을 하고 야자수길을 따라 협재굴/쌍용굴을 구경한다.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산야초원을 돈 후 잉어먹이체험을 하고 제주석/분재원을 둘러본다. 그 후 희귀한 야자나무들과 다양한 열대식물들로 구성된 둘레길을 에코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트로피칼 둘레길 투어를 마치고 재암민속마을/수석관에서 앵무새체험과 연못정원을 끝으로 9가지의 테마로 나눠 구경할 수 있다.

한림공원에서는 계절마다 구경할 수 있는 꽃들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월에는 수선화축제가 열리고 2월에는 매화축제, 3월에는 왕벚꽃축제, 4월에는 튤립축제, 5월 야생화축제/부겐빌레아축제, 6월 수국축제, 7/8월 연꽃축제, 9월 꽃무릇축제, 10월 코스모스축제/핑크뮬리개화, 11월 국화축제, 12월 애기동백이 개화한다. 이처럼 매 달마다 즐길거리가 달라 사전에 자신이 보고 즐기고 싶은 때를 찾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림공원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야자수 씨앗을 파종해 가꿔 왔다. 자체 생산된 야자수와 씨앗, 묘목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한림공원 이용시간은 3월에서 8월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9월에서 10월은 오후 5시까지, 11월에서 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달라진다.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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