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혼부부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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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혼부부 소폭 증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0.0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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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신혼부부 1만8천여쌍 혼인상태 유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1위에 이어 2위 차지
통계청 제주, 최근 4년간 제주지역 신혼부부 현황 발표
시도별 신혼부부 증감률('15년 대비).
시도별 신혼부부 증감률('15년 대비).

전국 17개 시도 중 혼인신고 한 부부 가운데 혼인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신혼부부는 제주가 세종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2018년 11월 1일 기준, 이전 5년간(2015~2018) 혼인신고 한 부부 중 제주에 거주하며 혼인상태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는 1만8387쌍으로 2015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대비 17개 시・도 중 세종(53.3%)과 제주(1.2%)만 증가한 것이다.

2018년 초혼부부(남편・아내 모두 초혼) 비중은 72.2%, 재혼부부 비중은 27.4%,’15년 대비 재혼부부 비중 1.6%p 상승했다.

재혼부부 비중은 17개 시・도 중 전남(27.7%)에 이어 제주가 두 번째로 높았다.

2018년 11월 1일 기준 동일한 거처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부부는 전체의 82.4%, 2015년 대비 2.2%p 상승했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 중 다문화혼인 비중(6.6%)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한 부부의 비중은 62.9%, 2015년 대비 5.4%p 하락했다.

2018년 자녀를 출산한 초혼 신혼부부는 전체의 62.9%, 2015년 대비 5.4%p 하락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0.87명)가 무주택 부부(0.77명) 보다 평균 출생아수가 많았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 비중은 48.4%, '15년 대비 1.5%p 상승했다. 2018년 신혼부부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있는 비중은 83.3%로 나타났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 중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41.6%, '15년 대비 0.4%p 상승했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는 1.5억원 초과~3억원 이하 주택(49.0%)을 가장 많이 소유했다.

2018년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 유형은 단독주택(34.5%), 거주 비중은 2015년 대비 5.0%p 하락했다.

2018년 주택자산 가액 1.5억원 초과~3억원 이하 초혼 신혼부부 비중이 49.0%로 가장 높았ek. 이는 2015년 대비 14.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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