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제주 만들기 위해 33억6400만원 투입, 공급물량은 약 10,000본 분양
제주시는 제75회 식목일을 기념해 기관․단체 나무 나누어주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제주시 공원녹지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묘목 신청서를 작성, 공급물량은 약 10,000본으로 수종 및 식재지 여건에 따라 조정해 분양한다.
또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는 다음달 15일 제주들불축제 행사장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숲속의 제주 조성에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제주시는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해 도로변 가로수식재, 도시공원ㆍ녹지 나무심기, 도시숲 조성, 산지조림 등을 중점 추진 총사업비는 33억6400만원이다.
사세한 문의는 제주시청 공원녹지과(☎728-35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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