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대상은 주택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아파트 제외),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정비대상은 고사목, 줄기부패목, 도복우려목, 고사된 큰 가지, 정비대상 주택 등 생활근거지에 위치한 수목으로 강풍, 벼락 등 자연재해 우려가 있거나 발생해 긴급히 제거해야할 위험수목, 장비가 필요 없이 자체정비가 가능하거나 단순한 경관 개선 목적의 가지치기, 농경지 방풍수도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서귀포시 공원녹지과(☏760-3035)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 후 현장조사결과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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