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서 발견한 감성적인 나만의 공간, '마레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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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에서 발견한 감성적인 나만의 공간, '마레벤또'
  • 김성은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2.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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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마레벤또는 애월 카페골목으로 들어서기 전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애월의 감성을 담은 듯한 인테리어와 홀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좌석이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돼 있다. 한 편에 많은 유명인들의 방문 사인도 놓여져 있다.

이곳에서는 여느 이탈리아 레스토랑처럼 파스타를 판매한다. 좀 특별하게 그라탕도 맛볼 수 있다. 제주 맛집답게 제주 특색 메뉴도 몇 가지 있었다.

가격대는 1만3000원에서 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다. 그러나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당한 가격대이다. 식당 결정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맛이다. 솔직히 타시도와 비교했을때 같은 가격에 같은 아니다. 분명 다시 먹고 싶은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제주 특색 메뉴가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찾아가볼 만한 맛집이다. 이곳은 다른 레스토랑의 파스타 1인분에 비해 양이 많아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곳의 장점은 SNS에 올리기 좋은 분위기와 예쁜 플레이팅, 사장님의 친절이다. 메뉴 하나하나 설명하고 마지막 후식까지 예쁘게 준비를 해주었다.

애월에서 색다른 맛을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즐기고 싶다면 마레벤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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