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13일 생을 마감해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씨수말 ‘메니피’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주관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말산업대상은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주관으로 해마다 말산업 분야에서 공로가 크게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씨수말 메니피는 미국에서 1996년에 태어나 G1 경주를 2승, 특히 1999년에 미국의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준우승을 한 당대 최고의 경주마였다.
2000년부터 미국에서 씨수말로 활동 하다가 2006년 11월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2012년부터 6년 연속 씨수말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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