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1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본점 구내식당 대신 인근 골목상권 음식점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했다.
제주은행은 본점 200여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점심식사는 골목상권 음식점을 이용하는 날로 정했다.
이번 ‘인근 골목상권 음식점 이용하기’는 지난 9일 발표한 제주은행 ‘코로나19 상황극복 종합지원대책’의 CSR 지원 부분의 하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 및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며 ‘제주의 골목상권은 우리가 지킨다는 제주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힘들어 하는 상인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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