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부산, 제주 3개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가 추가 연장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경마공원의 휴장 조치는 다음 달 10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이 연장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5월 24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매일 진행하고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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