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올해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한다고3일 밝혔다.
추념식에는 서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시단위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여 인원 등을 대폭 줄이고 유족 및 시민의 참여를 자제하고 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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