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20년 전통식품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 공모를 추진한다.
목적은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하여 전통식품의 보전 및 계승·발전하기 위함이다.
신청기간은 24일부터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각 시도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자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 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다.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관련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 분야에서 제조・가공・조리 등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명인을 지정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78명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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