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집수리)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5일 LH 제주지역 본부(본부장:정경윤) 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진행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제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급여대상자 중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사람에게 지급,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서 지원한다.
보수범위에 따라 올애 △대보수 18가구 △중보수 14가구 △경보수 44가구를 총76가구를 선정해 예산5억원 범위내에서 보수을 실시하고 있다.
7월 현재 올 목표가구(76세대중) 대비 27세대에 대해서 공사를 진행, 오는 10월말까지 100%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4월 공사진행을 위한 사전조사에 어려움이 있어 다소 공사가 지연, 대상자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5억원 예산으로 총83가구(△대보수19 △중보수31 △경보수33)에 대해 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삶의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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