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9월부터 입산·하산 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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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9월부터 입산·하산 시간 조정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8.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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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코스별 통제시간 30분∼1시간 단축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사진공모(입선작)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사진공모(입선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코스별 탐방 시간이 최소 30분에서 최장 1시간 단축 된다.

조정된 입산 시간을 보면 ▲어리목(탐방로 입구)·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 대피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다.

전 코스 공통으로 입산가능시간은 ▲하절기(5, 6, 7, 8월) : 05시 00분 ▲춘추절기(3, 4, 9, 10월) : 05시 30분 ▲동절기(1, 2, 11, 12월) : 06시 00분이다.

김대근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안전 산행을 위해 출발 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성판악·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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