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세상,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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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세상,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확대 구축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8.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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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90개관광지 무장애 여행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고도화
제주데이터허브 홈페이지 관광정보 검색 페이지 캡쳐 사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약자의 여행권 보장을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이동약자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지등에서 이동가능한 정보부재로 인한 이동권 제약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18, '19년 사업으로 구축된 70개 관광지 무장애여행 데이터 정비 및 20개 관광지에 대해 추가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숙박시설, 음식점 등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 결과물은 제주데이터허브(jejudatahub.net)를 통해 민간에 서비스 되고 있고, 올해에는 무장애여행 포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18, '19년 사업 성과물인 70개 관광지 무장애데이터는 민간에 제공하여 민간에서 무장애여행 특화상품을 특별기획에 이용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ICT 민간업체에서도 관광지, 수요자, 무장애여행전문가이드 등을 매칭시키는 앱개발을 추진 중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90개 관광지 및 숙박, 화장실 등에 대한 무장애데이터 제공으로 국내‧외 제1의 관광섬으로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관광‧여행권 보장한다.

한편,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사업은 행안부 주최 디지털사회혁신 사업평가에서 '18년 최우수 기관상, '19년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호평 받는 사업이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본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으로 추진돼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사회문제 해결의 모델로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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