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연휴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전면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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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전면 운영 중단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0.09.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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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민전산 통합작업으로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제주시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모든 민원발급서비스와 정부24 주민등록관련(주민등록등‧초본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서비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별로 분산 관리해온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통합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보호와 데이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산화 작업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로 중단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4일 자정까지이다.

시는 총 39대 무인민원발급기를 현재 운영 중이며 발급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국세증명 등 13개 분야 89종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지난해 발급실적은 365,995건(2019년 8월 기준 247,709건) 올해 8월 기준은 325,0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률이 약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재난지원금 신청 등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신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민원서류를 발급해 둘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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