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ICC JEJU, 김성란 작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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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 김성란 작가 개인전 개최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10.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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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까지, 제주의 자연과 풍경 담은 작품 30여점 선보여
김성란 작가의 '어머니의 바다' 작품.
김성란 작가의 '어머니의 바다' 작품.

김성란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어머니의 꽃밭' 전시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 내 갤러리 ICC JEJU에서 진행 중이다.

서귀포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성란 작가는 다수의 해외 교류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00년 프랑스 그랑 쇼미에르를 수학한 뒤 첫 번째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 및 전시에 집중하였으며, 2013년에는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라미술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제주 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는 제주 서귀포 풍경에 대한 애착이 묻어난다. 작가에게 제주는 자연의 모든 것을 품은 어머니이다. 제주 섬이 품은 바다와 산, 오름, 꽃 등 제주의 자연은 작가에게 시들지 않는 영감을 준다.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간결한 필치와 절제된 색채로 재해석한 작가의 풍경화는 ‘서귀포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표현을 통해 삭막한 도시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따스한 엄마 품에 안긴 듯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전시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갤러리 ICC JEJU는 ICC JEJU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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