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신양항 배후부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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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신양항 배후부지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10.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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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친수공원 조성으로 지역민・관광객 등 이용자 편의 제공 기대

추자 신양항 여객대합실 주변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 신양항의 비산먼지 저감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등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 신양항 여객대합실 주변 포장공사를 지난 3일 준공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올해 4월에 착수해 약 9억 원의 국비예산을 투입, 10월 3일 최종 준공됐다.

준공된 사항으로는 △배후부지 콘크리트 포장(주차장, A=2,236㎡) △비산먼지방지막(1만6,400㎡) △친수공원 등 녹지공간 조성 등이다.

주차장에는 약 56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친수공원에는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무암 바닥판석, 후박나무, 후피향나무, 소철 등 약 20여종의 수목과 육각정자 등 쉼터가 설치돼 친환경 그린(Green) 어항으로 탈바꿈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주차장, 녹지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여객터미널 주변 정비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이용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할 어항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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