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폐기물관리법' 및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량배출사업장(영업장면적 200㎡~330㎡)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수거를 내년 1월 1일부터 종료할 예정이다.
내년 공공수거 종료 대상인 중·대형 음식업소는 제주시에만 총 520여개 업소, 이중 대부분의 업소가 아직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처리 또는 위탁처리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다량배출사업장들에게 시급하게 다가온 자체처리 시설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일반음식업소에 대한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시행하고
신청기간을 오는 31일까지 현재 운영·접수 중에 있다.
이번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은 기존 감량기 사용 음식점들에게서 제기되었던 초기 구입비용 부담, A/S 불만(고장, 악취, 소음 문제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과 보완책이 마련했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규정으로 인해 일선 중·대형 음식점들에게는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및 생활환경과(T.728-3182~3184)를 통해 확인·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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