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건립 실시설계 오는 12일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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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건립 실시설계 오는 12일 착수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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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공동선정된 우리건축사 사무소와 ㈜자우건축사사무소의 “포근한 우리동네 어울림마당, 함께하다”를 기반으로 오는 12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당선작은 주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대륜동문화복지센터, 서귀포소방서 등 전체적으로 주변 건물을 고려한 배치가 우수하고, 진입동선과 주차장의 배치가 안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는 연면적 2,039㎡, 지하 1층, 지상 4층에 공사비 53억원 규모로 다목적 가족 소통 및 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자녀언어교실과 건강증진 사업실 등이 조성된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각각의 공간에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중심의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루어져 시민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환동 1666-6번지에 신축되는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는 사업비 57억 6700만원 가량이 투입, 2022년 12월까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센터에는 1~2층 가족센터와 3~4층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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