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 2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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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액 2천억 돌파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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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 관내 연근해 어선어업에서 수협에 위판한 어종별 수산물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위판액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위판실적은 28,713톤·2,488억원으로 전년동기 26,419톤·1,867억원 대비 위판량은 9%, 위판액은 33% 증가, 척당(1,086척) 조수입은 2억 2900만원이다.

주요 어종별 위판실적은 갈치는 8,781톤․1090억원으로 전년동기(8,063톤‧7백4십4억원) 대비 위판량은 9%, 위판액은 47% 증가, 참조기는 10,535톤․906억원으로 전년동기(7,629톤‧5백8십7억원) 대비 위판량은 38%, 위판액은 54% 증가, 옥돔은 396톤․94억원으로 전년동기(587톤‧1백1십4억원) 대비 위판량은 33%, 위판액은 17% 감소, 고등어 등 기타 어종의 경우 9,001톤․395억원으로 전년동기(10,140톤‧4백2십1억원) 대비 위판량은 11%, 위판액은 6% 감소했다.

위판액 증가요인은, 갈치·참조기 어장 형성에 따른 위판량 증가 및 예년에 비해 상품성이 좋아 위판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어선어업분야 11개사업(어선자동화시설사업 등)에 총 39억원을 투자하고,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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