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국내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두 도시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특례시가 6월 15일부터 19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제주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매도시로서 두 도시가 보다 활발히 교류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내년에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와는 2009년 3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대표축제 방문, 농특산물 홍보 등 활발히 교류하고 초등학생 홈스테이를 통해 총 15회, 262명의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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